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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김천시, 여가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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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5대 영역, 12개 정책사업, 39개 세부과제 추진

김천/아시아투데이 최인호 기자 = 경북 김천시가 20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김재광 김천시 부시장 외 9개 지정 도시와 4개의 재지정 도시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지원, 공무원과 시민대상 교육, 일·가정 양립, 여성일자리, 돌봄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민관협력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전담부서와 전담인력을 두고 조례 제정, 시민참여단 구성·운영으로 시민 의견 수렴, 시민아이디어 모집, 남성의 동등한 자녀양육·가사 참여분위기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추진기반을 마련해 지난해 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앞으로 2024년까지 시민아이디어 공모, 청년창업공간조성,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마을기업 육성, 1인가구 여성을 위한 안심택배함 설치, 우범지역CCTV설치, 직장맘 지원센터 설립·운영, 맞벌이가정 어린이 보육서비스 확대 운영 등 5대 영역, 12개 정책사업, 3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광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사회적 약자의 배려로 도시행정 전반에 걸쳐 배려와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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