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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인천 아파트 건설현장서 20대 일용직 노동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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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20대 일용직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1일 오전 10시20분쯤 서구 원당동 호반산업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용직 노동자 ㄱ씨(26)가 아파트 24층에서 3층 현관 구조물 위에 떨어져 숨졌다고 밝혔다.

ㄱ씨는 이날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거푸집 해체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이날 공사현장에서 안전교육과 안전조치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공사현장 관계자들은 거푸집 해체작업을 하면서 안전조치를 했다고 주장하지만 ㄱ씨가 추락한 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합동감식을 벌일 방침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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