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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작구,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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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사업 선정해 300만~800만원 지원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의 공동체 활동 중 가죽가방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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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웃과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아파트 등 165개 공동주택이며 모집분야는 ▲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동체 공간조성 사업 등 2개 분야다.

먼저 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주민축제, 공동육아, 운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150세대 미만 3개소, 150세대 이상 19개소 내외를 선정해 각각 300만~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공구도서관 등 생활공유사업을 추가해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한 입주민 간 공유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공간조성사업은 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소모임실, 도서관 등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데 필요한 리모델링 시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 2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별 500만원 이내 총 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단 사업비의 40% 이상은 자부담이 필요하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며 입주자 대표회의, 단지 관리주체(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10명 이상 단체 포함)가 공동으로 사업안을 작성해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등호 동작구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관계개선과 활발한 교류로 살기 좋은 주거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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