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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스타일 가발 브랜드 헤어수트 매치, 프리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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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탈모인들을 위한 스타일 가발 브랜드 헤어수트 매치(대표 반은정)가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2020년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헤어수트 매치(이하 매치)는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한 ‘가짜 모발’이라는 가발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넘어 패션의 맥락에서 가발을 재정의하려는 브랜드이다. 제품의 명칭 또한 머리에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헤어수트’라고 부른다.

매치는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심미적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의 고급화와 차별화에 매우 집중했다. 기존 가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해외 7개국으로부터 최고급 소재를 공급받아 각 고객의 두상, 얼굴형, 가르마, 모량 등에 맞춰 수작업으로만 제작한다.

또한 가발 사용 고객들이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 매달 어쩔 수 없이 가발샵에 방문해야 했던 심리적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급 바버샵과의 제휴를 통해 프라이빗 룸에서 헤어 스타일링 및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사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치 반은정 대표는 “앞으로도 격조 높은 서비스 경험과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 헤어수트를 제공함으로써 머리에서부터 완성되는 패션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베이스인베스트먼트의 주환수 대표는 “가발이라는 오래되고 정체된 것처럼 보이는 시장에 뛰어들어서 제품의 본질을 재정의하고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려는 매치 팀의 용감한 도전을 돕고 또 그 과정을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매치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오프라인 서비스 지역 및 유통망 확대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 조상래(xiangla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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