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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빈폴,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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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브랜드 이미지 탈바꿈


대한민국 대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지속가능 브랜드에 걸맞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은 2020년을 친환경 상품 출시의 원년으로 삼고, 멘·레이디스·키즈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라인 '비 싸이클(B-Cycle)'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빈폴은 지난해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상품 뿐 아니라 매장, 비주얼 등 브랜드 이미지를 올해부터 완전히 탈바꿈한다고 선포한 바 있다. 빈폴의 첫 발걸음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상품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한 다운 충전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상품에 적용하는데 있다.

빈폴멘은 크게 3가지 형태의 친환경 상품 '비 싸이클' 라인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고어텍스 원단 중 친환경 발수제를 사용한 PFC-Free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하고, 다운 대체 충전재인 '프리마로프트'를 안감으로 디자인해 패딩과 코트 등의 상품에 적용했다. 모든 상품이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 빈폴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소재개발팀과 연구개발을 통해 폐 페트병을 재생한 충전재를 개발, 리버시블 퀼팅 점퍼와 베스트 등의 상품을 선보였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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