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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의회가 설을 맞아 관심과 온정을 필요한 지역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북구의회 의원 일동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21일 북구지역 복지시설 2곳을 찾아 격려 성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북구의회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활동의 하나다.

먼저 연암동 상방로에 위치한 '우리들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들을 위한 쌀과 물티슈 등의 생필품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전달했다.

이어 연암동 두부곡1길 소재 울산현대요양원을 찾아 화장지와 세제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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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3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1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에서 제53차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감사전문성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 ▲청렴문화 확산과 갑질문화 근절 공동협력 등 3대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공공기관 감사기구의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지역 기술기능인의 축제인 '지방기능경기대회'의 선수 후원과 한국식 도제훈련인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중구에 위치한 모자보호시설인 보리수마을을 찾아 21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했다.

한편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 구현을 위한 협의체이다.

울산지역 내 공공기관 중 근로복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의 감사(위원)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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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울산시동구체육회는 21일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제2대 동구체육회장 정천석 동구청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제3대 최해봉 체육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및 사회단체장, 시 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하는 제 3대 최해봉 체육회장은 구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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