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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의경 식약처장, 의료기기 제조업체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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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연구·개발 현황 점검 및 업계 의견 수렴

뉴시스

[서울=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의경 처장은 21일 3D 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쎄이(충북 제천시 소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피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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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21일 3D 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메디쎄이(충북 제천시 소재)를 방문해 제조현장을 살피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메디쎄이는 두개골 성형재료, 인공 광대뼈 등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다.

이번 현장방문은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개발·출현이 본격화되면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됐다.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14년 4조9749억원에서 2018년 6조8179억원(연평균 성장률 8.1%)으로 성장했다.

특히 3D 프린팅 활용 의료기기 등 환자 개인 특성을 고려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정하게 정해진 크기로 허가되던 것에서 환자상태에 맞는 ‘맞춤형 의료기기’ 허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처장은 이날 “지난 5년간 국내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연평균 8%씩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의료기기 업체들의 연구개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업체의 혁신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확대를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 5월 시행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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