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
20개 업체에 40억 융자
옥천군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군과 농협, 국민, 기업은행 3개 은행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경영안정자금 융자금을 확보해 업체당 2억원 한도 내 융자금의 이자 3%를 군에서 보전하는 사업이다.
융자기간은 2년 이내로 일시상환 조건이다.
군은 올해 4억5000만원의 이차보전금 예산을 확보하여 분기별로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41개 중소기업에 대해 80억원의 융자금액을 지원해 계속되는 국내ㆍ외 경기 불황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경영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약 20개 업체를 선정해 40억원의 융자금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옥천에 있는 중소기업, 창업기업, 벤처기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정책실 기업지원팀(☏043-730-3383)으로 문의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서, 최종 결산년도 재무제표, 자금 사용계획서, 최근 3개월분 원천징수이행상황신고서 등이다.
군은 기업의 건실도, 기술과 품질개발, 지역경제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융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강소 기업 육성과 우량 중소기업 양성의 초석을 닦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한 각종 기업 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옥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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