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9 (월)

진안물류·델몬트음료, 이천사랑지역화폐 1천만원 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진안물류와 델몬트음료 관계자 등이 20일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1천만원을구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이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주식회사 진안물류와 델몬트음료가 20일 안물류 대표실(이천시 신둔면)에서 올해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각각 500만원의 이천사랑지역화폐를 구매하고 전달식을 열었다.

소영균 진안물류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고려하던 중 경기 이천사랑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다 싶어 지역화폐를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천사랑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소 대표는 지난달 이천시가 추진하는 행복한동행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엄태준 이천시장에게 이천사랑지역화폐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

박성준 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날 소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지역화폐는 구매금액의 6%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시가 인센티브를 주기 때문에 지역상인들 뿐만 아니라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익한 것”이라며 “차후 진안물류 직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경기 이천사랑지역화폐는 이천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카드형 화폐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특별인센티브 기간을 정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개인당 월 40만원 한도 내에서 구입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휴대폰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 및 농협중앙회, 이천신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연간매출액 10억원 미만인 소상공인 업소(학원, 식당, 편의점, 의류점, 프랜차이즈 포함)에서 사용 가능하고 전통시장·병원·약국은 매출액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백화점·복합쇼핑몰·대규모점포·유흥주점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