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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충북도, 설 명절 가축 전염병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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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박현호 기자

노컷뉴스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가축 전염병 방역에 온힘을 쏟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연휴 직전인 22일과 23일, 연휴 직후인 28일과 29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583개 가금류 사육 농가와 22개 도축장, 철새 서식지 4곳에 대한 소독을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23일까지 구체역 보강 접종을 농가에 요청하고 8개 반 16명을 중심으로 방역실태 점검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 밖에도 거점소독소와 이동통제초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상황실도 24시간 가동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산인과 축산 관련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임 자제와 철저한 소독을 권고하고 있다"며 "귀성객들도 축사에 무단출입하거나 철새 도래지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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