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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고성소식]고성군, 축산종합방역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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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고성축협 박성재)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차단과 예방을 위한 축산종합방역소를 건립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 고성군의회의원, 박성재 고성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및 축산인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에 이어 차량 소독 시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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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장에서 고성축협은 고성군 축산종합방역소 준공식을 기념해 관내 보육시설에 500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전달하며 나눔축산의 의미를 새겼다.

총 사업비 5억 8640만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착공해 12월 완공된 축산종합방역소는 고성군 고성읍 율대리 가축전자경매시장 내 건축면적 199㎡에 세차(륜)시설, 연무형‧분사형 소독시설 및 하부소독시설을 갖추고 있다.

축산종합방역소는 가축 질병 발생 시 임시로 설치해 운영하는 거점소독시설과 달리 상시 운영되는 선진화된 축산차량 자동화 소독시설로 각종 가축질병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겨울철에 집중 가동함으로써 재난형 질병 차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축산종합방역소 건립으로 차량에 의한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축질병 없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가 스스로 방역의식을 가지고, 축산종합방역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성군, 군청 공공경비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추진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군청 공공경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기 위한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사적 부분에서만 제로페이 결제시스템이 이용됐지만 올해부터는 기업, 공공기관, 지방정부, 중앙정부 등에서 공공 경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함으로써 이를 확대,보급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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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도내 두번째로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추진비 등 공공경비를 결제할 예정이다.

군청 공공경비를 제로페이로 결제하기 위한 기업 제로페이 시스템 도입은 오는 3월 시범운용 후 4월 전면 시행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면시행 후에는 지역 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경감의 가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 총괄 책임부서인 일자리경제과는 향후 군내 제로페이 가맹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군청 공공경비 결제 도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고성=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쿠키뉴스 강종효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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