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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이원재·이재원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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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원재 교수(53·왼쪽 사진), 임상의학부문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이재원 교수(63·오른쪽)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38)와 연세대 의대 내과 이용호 교수(40)가 선정됐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국내연구를 선도해왔다. 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심장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 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19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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