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의 켈로그 프로틴이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리얼 부문에서 수상했다.

시리얼은 바쁜 와중에도 영양과 건강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내에서는 농심켈로그가 시초적인 기업으로, 지난 1983년부터 콘푸로스트·첵스초코·리얼그래놀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국내 시리얼 시장을 이끌고 있다.

농심켈로그는 지난해 5월 프로틴그래놀라 2종을 선보이면서 국내 프로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프로틴그래놀라는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에 국내산 검정 약콩, 동결건조공법의 미숫가루 큐브 및 요거트 큐브와 같은 자연 원재료에서 얻은 단백질을 더한 제품이다. 이후 8월에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한 쉐이크, 9월에는 프로틴 바 제품을 차례로 출시했다.

켈로그의 프로틴그래놀라쉐이크 2종은 모두 식물성 콩 단백질이 강화된 특수 그래놀라가 함유돼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준다. 이런 제품력 덕분에 판매량 220만 개를 기록했다. 농심켈로그는 소비자 호응을 기반으로 프로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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