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지역 주민투표 개표 (의성=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주민투표가 치러진 21일 오후 경북 의성군 의성읍 의성군청소년센터에서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0.1.21 mtkht@yna.co.kr

(의성=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의성군 투표함 개표 결과 투표율은 88.69%, 찬성률은 90.36%를 기록했다.

의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의성군민 투표용지를 개표한 결과 투표수 4만2천646표(무효표 제외) 가운데 찬성 3만8천534표(90.36%%), 반대 4천112표(9.64%)가 나왔다고 밝혔다.

주민투표가 시행된 군위와 의성 개표가 모두 끝나면 군위 우보면·소보면, 의성 비안면 3개 지역별로 주민투표 찬성률과 투표 참여율(투표율)을 각각 50%씩 합산해 우보면이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소보면 또는 비안면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 부지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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