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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고속도로 달리던 화물차서 불…1천900만 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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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오후 5시 반쯤 경기 남양주시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17.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이 불로 차량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달리던 중 차체에서 연기가 보여 멈춰 세웠고 이후 불이 나기 시작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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