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Edu News] 숙명여대, 다가오는 봄 맛집 탐방하며…미식 경영의 인사이트 얻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가 오는 3월 '제5기 숙명여자대학교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을 개설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숙명여대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의 경우 지난 4기 가을의 미식과 겨울의 체험에 이어 이번 학기는 봄과 여름의 미식이라는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에는 우선 '필드 트립(Field trip): 미식업체 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각 장르에서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곳을 탐방하며 미식의 즐거움을 넘어 오너의 경영 이야기를 듣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짜여 있다. 두 번째로는 '러닝(Learning): 프리미엄 강의'다. 학교 측은 "국내 미식 각 분야 최고 강사진의 강연을 즐길 수 있으며 과정 속에서 창의적인 생각을 흡수해 기업 경영에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는 '핸즈-온 익스피어런스(Hands-on experience): 차별화된 체험 클래스'다. 숙명여대가 운영하고 있는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와 한국음식연구교육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통음식 쿠킹클래스, 제과 쿠킹클래스, 와인클래스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미식문화 최고위 과정에서는 교육기간 중 해외연수를 통해 해외의 다양한 미식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 측은 "지난 4기에서는 대만 미식 여행 및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하는 등 기수별로 홍콩, 교토 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했다. 5기 과정은 3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숙명여대에서는 경영인과 사회지도자층을 대상으로 '제1기 숙명여자대학교 럭셔리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도 개설한다. 본 과정에서는 국내외 하이엔드 비즈니스 분야 최고 강사진의 강연과 '필드트립: 하이엔드 브랜드 매장 탐방'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서 럭셔리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경영자에게 글로벌 럭셔리 산업 진입을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최신 경영전략 및 신시장 개척을 위한 비전을 제시한다"면서 "공공 분야의 정책수립 책임자에게는 국가 미래 산업 방향 수립 및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필요한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1기 숙명여자대학교 럭셔리 비즈니스 최고위 과정은 3월 31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고민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