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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민주당 황인성예비후보, "정부 정책자금 지원 이끌어내 제2도약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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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황인성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와 함께 현장시찰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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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4.15총선 사천남해하동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예비후보 최근 총선공약을 통해 “사천지역을 항공우주산업의 러네상스를 맞는 지역으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인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사천지역 공약발표에서 “획기적인 정부 정책자금 지원을 이끌어내 제 2도약을 이루겠다”고 언급하고 국산항공기 우선구매를 법제화 하겠다는 다짐도 드러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항공우주산업은 국가전략사업을 선도하는 기반산업으로 고용창출효과가 높으면서도 고부가가치인 선진국형 미래산업이라며 제품의 개발주기가 길고 자본 및 기술 측면의 진입장벽은 높으나 성공 시 장기간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보장되어 세계적으로 정부지원이 보편화된 전략투자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세계 항공우주시장은 연간 3~4%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세계 항공시장 규모는 2017년 5,792억달러에서 2026년 7,811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황인성 후보는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기술수준은 세계 1위 미국대비 68.8%, 기술격차는 9.3년 정도지만 안정적인 인력 공급이 가능하고 연관 산업들이 발달한 우리나라의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이 동반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항공우주산업의 르네상스 시대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성 후보는 항공우주산업의 육성을 위해서 먼저 항공기술발전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정책자금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산업의 특성상 자본과 기술 투자 후 상용화하고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일반 제조업과 비슷한 수준의 지원으로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예상하고 그렇기 때문에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선산업과 비슷한 수준의 금융지원설계가 필요하고 이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제윤경 국회의원(전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의 지적이 있었고 관련 기관에서는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두 번째로 국산항공기에 대한 정부 및 지방정부의 우선구매 정책을 법제화하겠다고 공약했다.

국산항공기의 저변 확대와 수출을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국내에서의 수요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산항공기 우선 구매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정부차원의 국산항공기 우선구매정책을 유도할 것이라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항공우주산업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생형 사천 일자리’모델 도입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 문화, 복지, 교육을 지원하고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사천 일자리’가 성공하면 항공산업의 구조개선과 사천의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인성 후보는 공약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모두가 뜻대로 이루지는 못한다며, 지금까지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수많은 공약이 나왔지만 현재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밝히고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힘 있는 여당후보인 자신만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항공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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