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
지난해 9월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는 반도체 장비업체 테크윙을 분석한 성현동·장승우 KB증권 연구원의 '3Q19 Preview: 반등의 날갯짓'이었다. 성 연구원과 장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 개선과 반도체 장비 수요 확대를 예상하고, 테크윙 주가 상승을 정확히 예측해냈다.
성 연구원과 장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신규 장비 매출이 본격화하는 2020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이 7.1배"라며 "반도체 장비업체 주가는 단기 실적보다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했다. 당시는 테크윙이 높은 수출 비중을 헷지(위험회피)하기 위해 설정했던 선물환 매도 포지션에 따른 평가손실이 당기순이익에 부담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던 시기였다.
성 연구원과 장 연구원은 특히 "주요 고객사인 도시바와 샌디스크 등의 낸드 투자가 본격화하고, DDR5 전환에 따른 테스트 핸들러(속도테스트)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당시 테크윙 목표주가를 1만4900원으로 제시했다. 테크윙 주가는 지난 20일 장중 한때 1만7800원까지 올랐다.
성현동 KB증권 연구원 |
유희석 기자 heesu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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