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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국토부 "소속·산하기관 건설현장 2871곳 체불액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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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추석 이후 체불액 0원 행진

뉴시스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2019.09.03. 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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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속기관(7개)과 산하기관(6개)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을 전수점검한 결과 체불액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19일부터 올해 1월17일까지 국토관리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 등 소속기관과 산하기관의 2871개 건설현장에 대해 체불상황을 점검했다.

그 결과 2017년 추석의 경우 109억원 규모로 발생했던 체불액이 대폭 줄어들어 2018년 추석 이후 1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전 체불액 해소를 독려해 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그간 건설산업은 대표적인 임금체불 취약분야로 체불은 대다수가 비정규직·일용직 근로자인 건설근로자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였다"며 "건설사의 임금유용을 차단하는 공공발주자 임금 직접지급제가 시행된 만큼 현장에 확고히 안착시켜 체불발생을 구조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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