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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충주고, 미국 LA 채츠워스 고교와 21년째 교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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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양교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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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미국 LA에 있는 채츠워스 고등학교(Chatsworth Highschool)에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채츠워스 고등학교는 충주고등학교의 자매결연학교로, 양교의 자매교류는 1998년 12월 시작, 올해로 21년차를 맞았으며, 채츠워스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월 16일 양교 교류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증정했다.

충주고는 학생들에게 실용영어회화 능력 향상과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영어문화권 국가의 문화 이해와 국제화 시대에 대비해 선진 교수학습 능력을 높이고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3일까지 11박 13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이상민 교감을 인솔단장으로 학생 16명과 인솔 교원 3명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LA에 도착하여 유니버설 스튜디오 및 할리우드를 관람하고, 샌디에이고에 교환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국내 인공지능(AI)의 권위자인 곽노준 서울대 융합과학부 교수(충주고 제49회 동문)를 만나, 샌디에이고 지역의 간략한 안내와 함께 격려의 말을 들었다.

고교 국제 교류학교인 채스워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수업참관과 다양한 학습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미국 서부 최대 주립대학교인 UCLA 캠퍼스 투어를 하며 미국의 대학문화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탐색과 체험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조별개인별로 미국의 과학, 역사, 영어, 지리, 사회문화 등 여러 주제에 관한 문화체험 탐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강광성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시대 구성원으로서의 자질과 마인드 함양으로 미래에 대한 분명하고 바람직한 비전을 키워, 제 4차 산업혁명시대인 미래사회를 준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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