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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비트코인 시세 주춤..."규제 완화로 60만 달러 가능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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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상 기자]
국제뉴스

비트코인 시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비트코인 BTC 가격은 0.45% 상승한 1억 2764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비트코인은 9만 3000달러선까지 올랐었다. 하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달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배제하는 발언을 내놓자 상승세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

반면 리플은 70% 이상 폭등하며 1500원대에 거래 중이다.

현재 리플 발행업체 리플랩스는 개리 겐슬리 위원장이 이끄는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제소를 당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소송 취하나 승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크 인베스트의 창립자이자 CEO인 캐시 우드는 비트코인(BTC) 규제 완화와 전통 금융의 채택 증가 등을 근거로 2030년까지 6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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