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LOL 1위 플라맹구 e스포츠.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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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주요 리그를 중심으로 한 프랜차이즈 물결에 브라질 리그도 동참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e스포츠의 브라질 리그인 ‘서킷 브라질리언 LOL(이하 CBLOL)’도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CBLOL에 프랜차이즈가 도입된다”고 보도했다. 현재 LOL e스포츠는 중국, 유럽, 북미 등 주요 리그를 포함해 많은 지역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들어서있다. 프랜차이즈로 전환된 리그는 승강제도가 사라지는 대신 대규모 자본 투자, 장기적인 팀 운영 등 여러 장점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
CBLOL은 현재 최하위 1팀이 2부 리그인 ‘브라질리언 챌린저 서킷(이하 BRCC)’으로 향하고, BRCC의 플레이오프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이 CBLOL에 올라서는 승강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CBLOL 7위와 BRCC 2위 또한 1부 리그 진출권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CBLOL은 각 팀의 요구에 따라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을 확정했으며, 향후 몇달 내에 세부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CBLOL의 디렉터 카를로스 안투네스는 “팀의 요청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리그 경쟁력을 위한 결정이다”며 “새로운 구조로 CBLOL은 성장하고 더욱 많은 수익을 올릴 것이다. 앞으로 CBLOL은 다른 프랜차이즈 리그, 글로벌 대회와 일정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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