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가보훈처는 설 연휴 국립묘지 참배객을 지원하고 전국 5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전현충원은 대전지하철 현충원역에서 묘역까지 '보훈모시미 버스' 6대를 운행하고, 연휴 기간 묘역 후문을 개방한다. 영천·임실·이천호국원은 인근 역 또는 터미널에서 호국원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고령 및 거동이 불편한 참배객은 묘역까지 전동카트를 이용토록 했다.
4·19민주묘지와 5·18민주묘지에서는 참배객에게 음료와 국화꽃을 무료로 제공하고, 3·15민주묘지는 윷놀이·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운영한다.
연휴 기간 국립묘지 안장 신청은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http://www.ncms.go.kr) 또는 각 국립묘지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또 전국 5개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근무 인원을 보강해 24시간 운영하고 구급 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현장중심의 보훈행정과 보훈가족을 위한 적극 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hree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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