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IBK투자증권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IBK투자증권은 22일 아이스크림에듀에 대해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초·중학생 대상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2013년 아이스크림 미디어(초등교사용 학습자료 사이트 아이스크림 개발)에서 인적 분할 후 시공교육을 창립하고, 2014년 아이스크림 홈런북을 출시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홈런은 업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태블릿 PC 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교육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으며 태블릿에서 발생하는 모든 로그를 추적하고 분석해 인공지능 학습 분석이 가능하다"며 "홈런은 약정 기간 에 따라 약 10만~14만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관리교사가 최적의 맞춤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교육 콘텐츠 시장 성장, 관계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와의 시너지, 교육 콘텐츠 범위 확대가 투자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우선 미디어 환경이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교육 스마트러닝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학습지 기반의 교육 사업자들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시장을 키우는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관계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는 국내 교사 94.1%가 유료로 사용하는 330만개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초등학교에 공급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홈런은 아이스크림 콘텐츠 기반으로 전 학년 전 과목 학교 교과와 완벽히 연계되는 학습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가입률이 70%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