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의 내용은 이전보다 복합적인 변화로 점철돼 시장 기대치보다 낮은 이익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4분기 연결 매출액 4조7000억원(+10.8% y-y), 영업익 346억원(-43.6% y-y), 지배순익 281억원(NPM 0.6%, -0.9%p y-y)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할인점은 객수 방어력을 입증해야 한다”며 “11 월 ‘쓱데이’ 프로모션은 성공적이었던 반면 단기 수익성에 부정적”이라고 했다. 이어 “전문점 구조조정 역시 4분기 에는 부담(재고정리), 2020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조 연구원은 2020년엔 펀더멘털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별도 기준 실적 개선이 주효할 것”이라며 “할인점 리뉴얼 효과(전년 창동점 성공 사례)로 SSSG 회복, 전문점 적자점포 정리(삐에로쇼핑, 부츠 등)로 적자폭가 축소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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