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시의 지하철에서 대부분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2020.1.21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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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환자 발생 지역이 사실상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일 베이징과 광둥성 선전 등 우한 이외 2개 지역에서 환자가 나온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된 이후 우한 폐렴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이다.
22일 인민일보 위챗 계정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진원지인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270명)을 비롯해 베이징시(10명), 광둥성(17명), 상하이시(6명), 저장성(5명), 톈진시(2명), 허난성(1명), 충칭시(5명), 쓰촨성(1명), 산둥성(1명) 등이다.
이들 10개 성·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모두 318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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