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계열사 임직원을 포함해 천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영결식에서 명예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추도사를 낭독했습니다.
신 명예회장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고,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유가족을 대표해 인사말도 발표했습니다.
영결식을 마친 운구 차량은 고인이 생전에 숙원사업으로 건설을 지휘했던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돌고 장지로 떠났습니다.
장지는 고인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입니다.
지난 19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뒤 나흘 동안 치러진 장례에는 국내외 각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박소정[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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