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는 매해 설명절을 맞이해서 은혜의집 이용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천구치소 임직원은 1004 프로젝트 회원으로 노숙인 인식개선 사업에 동참하여 노숙인들이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구치소 설명절 행복나눔성금 전달식 (왼쪽부터 인천구치소 고미숙, 은혜의집 김명동부원장, 인천서구청 복지정책과 유미순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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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인천구치소 수용자 중 퇴소 후 거처할 곳이 없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은혜의집은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인천 서구청 복지정책과 유미순 과장은 “주거와 생계를 상실한 사람들이 삶의 주체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으로서 노숙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은혜의집 김명동부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덕분에 노숙인 시설과 이용자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시설 이용자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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