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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천구치소,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에 '설명절 행복나눔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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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는 지난20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을 위해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노숙인재활시설 은혜의집을 방문해 이용자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인천구치소는 매해 설명절을 맞이해서 은혜의집 이용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인천구치소 임직원은 1004 프로젝트 회원으로 노숙인 인식개선 사업에 동참하여 노숙인들이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주경제

인천구치소 설명절 행복나눔성금 전달식 (왼쪽부터 인천구치소 고미숙, 은혜의집 김명동부원장, 인천서구청 복지정책과 유미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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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인천구치소 수용자 중 퇴소 후 거처할 곳이 없고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은혜의집은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함께한 인천 서구청 복지정책과 유미순 과장은 “주거와 생계를 상실한 사람들이 삶의 주체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관계기관으로서 노숙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은혜의집 김명동부원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덕분에 노숙인 시설과 이용자들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따뜻한 사회적 관심 속에서 시설 이용자들이 희망을 키워갈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흥서 기자 phs0506@ajunews.com

박흥서 phs0506@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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