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프로젝트 '디아스포라 밀양아리랑' 등 새롭게 선보여
강화된 야간프로그램으로 머무는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밀양시가 지난해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실경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오딧세이’를 펼치고 있다. /제공=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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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와 밀양문화재단이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제62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지난해 43만여명의 관광객을 동원하고 16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해 경남대표 문화관광축제로서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에 힘입어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축제 콘텐츠 기획과 지역경제유발효 창출을 위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밀양강변 특설무대에서 열린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실경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오딧세이’를 펼치고 있다. /제공=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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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아리랑주제관’의 규모와 내용을 대폭 확대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참여·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실경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밀양강 오딧세이’를 통해 관광객에게 격조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리랑의 울림, 미래의 두드림’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프로젝트인 ‘디아스포라 밀양아리랑’과 ‘밀양아리랑 하나로 FESTA’를 통해 세계 각지에 흩어진 밀양아리랑의 흔적과 정취를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을 펼칠 예정이다.
또 밀양아리랑의 주제성을 강화한 다채로운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폭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머무르는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통해 밀양시민과 함께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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