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전 대변인은 오늘 MBC 라디오 출연에서 어떻게 해야 큰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당에서 판단해 줄 것이라면서, 다만 비례대표로 출마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마 이유로 고 전 대변인은 정치문화 개혁을 꼽고,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1년 가까이 공들였던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의 무산을 보며 정치에서 약속이 통하는 것인지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부동산 투기 논란에 대해선 시세차익 기부가 어느 정도 해결책은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으로 받아들여질지는 지켜보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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