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광주 남구 임암동 행암교차로를 달리던 A(28)씨의 BMW X5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보닛이 일부 탔으나, A씨는 화재 직전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 "차량 앞쪽에서 연기가 나 차를 세운 뒤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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