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왼쪽)이 LS산전 김동현 CFO(최고재무책임자)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중기협력재단 |
LS산전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등 국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지원에 나선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LS산전과 지난 21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산전은 상생협력기금 30억원을 협력재단에 출연하고 올해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솔루션 공급기업 풀(Pool) 구성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지원 ▲LS산전 스마트공장 플랫폼(Tech Square)활용 등을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중기협력재단은 LS산전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밀착지원하는 동시에 시스템 구축이 끝난 중소기업들의 사후·운영관리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대중기협력재단 김순철 사무총장은 "지난해 대·공기업 10개사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데 이어 올해 사업에선 LS산전이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앞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의 사업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기자 bad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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