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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해 12월23~27일 기업 289곳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68.2%가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이 인재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 기준)는 △인재 채용에 시간이 많이 들어서(41.1%) △수시/상시 채용으로 채용 횟수가 많아서(35.5%) △채용 전담 인력이 부족해서(22.8%) △과학적이고 정확한 평가가 어려워서(19.8%)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1년에 평균 8.6회 채용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채용 과정이 서류 접수·검토, 인·적성 등 필기시험, 2회차 이상 면접, 지원자에 대한 전형별 안내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러나 채용을 전담하는 담당자가 있는 기업은 54.7%로 집계됐다. 겸임자만 있다고 응답한 45.3% 보다 9.4%p 높았다. 전담자가 있는 기업(158곳)의 채용 담당자는 평균 2명으로 집계됐으며, 대부분 ‘1명’(61.4%)이나 ‘2명’(24.1%)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34.3%가 채용 부담을 덜어줄 인재 채용 관리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이용 중인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82.4%)가 ‘불만족한다’(17.6%) 보다 더 많았다.
전문 시스템을 활용하지 않는 기업들(190곳)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시스템 도입에 비용이 부담스러워서(46.8%) △어떤 시스템을 이용해야 몰라서(40.0%) △시스템 유지/보수 이용이 복잡하고 어려워서(12.1%)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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