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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와 루이비통이 또 한 번 만났다.

22일 라이엇 게임즈는 "루이비통과 협업한 'True Damage 세나 프레스티지 스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True Damage 세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21일 오후 9시(한국 시각)에 소개됐다.

앞서 공개된 'True Damage 키아나' 프레스티지 스킨은 루이 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해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나의 프레스티지 스킨은 루이 비통과 협업해 두 번째로 공개된 작품이다.

인기 챔피언 세나가 루이 비통 특유의 로고가 담긴 무기를 사용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True Damage 세나 프레스티지 에디션'은 2020년 연간 프레스티지 스킨 중 하나로, 2월 초 출시된다.

지난 Worlds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획득 가능했던 키아나 프레스티지 에디션과 달리, 2020 프레스티지 포인트를 모아 2021년 1월 말까지 획득할 수 있다.

'True Damage'는 키아나, 세나, 아칼리, 에코, 야스오 등 LoL 챔피언으로 구성된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패션 감각을 지닌 가상 아이돌 그룹이다.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루이비통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지난해 유럽에서 진행된 롤드컵의 트로피인 '소환사의 컵'을 보관하는 트로피 트래블 케이스를 제작했다.

루이비통 브랜드 고유의 패턴이 담긴 키아나 스킨과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루이비통이 롤에서 영감을 얻어 공개한 다양한 의류들은 출시 즉시 완판 행렬을 이어나갈 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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