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서울에서 뮤지컬·트로트 공연·강연 등 진행
어린이뮤지컬 '리틀뮤지션' 공연 장면 |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포스코가 올해 다채로운 고품격 문화행사로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에 앞장선다.
22일 포스코는 올해 포항·광양 시민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 포항·광양·서울에서 동일한 라인업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기업시민 포스코 키즈콘서트', 대중음악 중심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1980년 포항 효자아트홀, 1992년 광양 백운아트홀을 개관한 이래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메세나(Mecenat) 활동의 폭을 넓혔다면, 올해는 고품격 문화행사로 '기업시민 포스코'의 참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올해는 그룹사·협력사 임직원으로 초청 대상자도 확대한다.
올해 문화행사는 '기업시민 포스코 문화콘서트'가 포문을 열었다. 지난 8일 포항, 15일 광양에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의 인공지능, 빅데이터에 대한 강연과 뮤지컬 배우 바다의 공연이 진행됐다. 오는 7월에는 작가 김영하와 국악인 송소희, 11월에는 김상욱 경희대 교수와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오른다.
'기업시민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2월과 8월에 열린다. 2월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깨워줄 어린이 뮤지컬 '리틀뮤지션'이, 8월에는 가족뮤지컬 '어린이 캣(CAT)'이 서울, 포항, 광양에서 공연한다.
'기업시민 포스코콘서트'는 3월 28일 포항, 광양, 서울에서 개최된다. 뮤지컬과 크로스오버 대표주자들이 꾸미는 역대 최고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4, 5월에는 TV 프로그램 '복면가왕', '불후의명곡' 특집으로 가왕 출신 출연자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9월에는 트로트 가수들이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12월에는 포항, 광양, 서울에서 포스코 고객사, 공급사,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 사은 송년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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