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체납 운영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
강동구청사 전경 이미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과태료 등 5개 중점 세목에 대해 2개 분야, 10개 지표를 분석, 5개 그룹별 5등급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강동구는 자치구 그룹에서 1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전국 자치구에서 1등급은 서울 강동구를 포함해 서울 동대문, 서울 영등포, 부산 강서, 인천 계양, 울산 동구 6개 자치구뿐이다.
구는 징수·체납 운영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세외수입 징수전담팀 설치, 징수보고회·업무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상시 체계적 관리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체납액 축소와 징수율 노력도,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등의 운영 실적에 대한 가감점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리구는 올해 지자체의 자주적 재량권을 나타내는 재정자주도가 지난해보다 8% 증가해 48.8%를 기록했다”며 “향후에도 자주재원 확충에 노력해 한층 안정된 재정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