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이 막을 올린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삼성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5G와 사물인터넷에 기반한 스마트시티 체험을 하고 있다. 2020.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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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는 22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 Group)로부터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37106)을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세계 스마트시티 구축과 확산을 위해 마련한 기준으로, 영국왕립표준협회를 통해 인증받은 곳은 대구, 세종, 고양, 화성 4곳 뿐이다.
국제표준은 비전, 시민 중심, 디지털, 개방, 협력 등 4대 실행원칙을 기준에 따라 22가지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시는 전략관리 5개 항목인 스마트 데이터 투자, 리더십, 참여, 파트너십, 도시간 협업 등 전략관리 5개 항목과 스마스시티 인프라 개발·관리, 도시 전체의 IT 아키텍처 등 디지털·물리적 자산관리 2개 항목에서 4레벨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ISO 인증은 스마트시티 운영체계와 인프라 측면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검증받은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의 우수 스마트시티 사례로는 강한 의지와 리더십, 도시 인프라 선진화, 데이터 개방과 공유, 리빙랩 운영과 시민참여가 꼽혔다.
leaj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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