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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설 연휴 한국 영화 3편 개봉…'남산의 부장들' 예매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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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국정원 요원 주인공…'설연휴=코미디 영화' 공식 깨지나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 영화 3편이 22일 동시에 개봉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치 드라마 '남산의 부장들'은 오전 9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49.1%로 선두를 달린다.

코미디 영화 '히트맨'과 '미스터 주:사라진 VIP'는 각각 예매율 17.6%와 10.1%로 2와 3위에 올랐다.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신작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10.26 사건을 중심으로 당시 제2의 권력이던 중앙정보부장의 40일간 행적을 담은 영화다. 절제된 연출과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의 빼어난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