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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한화큐셀이 유럽에서 7년 연속, 호주에서 5년 연속 '태양광 톱 브랜드 (Top Brand PV)'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2012년 한화그룹이 독일 큐셀을 인수한 이래 2014년부터 유럽 태양광 톱 브랜드로 선정됐다.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 리서치(EuPD)가 수상 범위를 호주까지 확대한 2016년부터는 호주에서도 매년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상하고 있다.
본 어워드는 EuPD가 유럽과 호주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고객조사를 실시해 수여하는 상이다. EuPD는 2010년 독일을 시작으로 매년 태양광 모듈, 인버터, 에너지 저장장치 3개 제품군에 대해 '태양광 톱 브랜드'를 수여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전 세계 주요 업계 어워드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태양광 저장시스템을 결합한 에너지 태양광 솔루션인 큐홈(Q.HOME)을 유럽과 호주에 공급하고 있다. 또 태양광 설비 시공기간과 비용을 절감해주는 상업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플랫(Q.FLAT)을 유럽시장에 공급하고 있고 독일을 시작으로 가정과 기업에게 전기를 판매하는 전력 리테일 사업도 진행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전문 대리점 프로그램인 큐파트너(Q.PARTNER)를 활용한 영업 전략이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 전략도 영향을 미쳤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이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것은 끊임 없는 기술 혁신과 고객지향적 제품 포트폴리오 개발, 현지에 최적화된 영업 마케팅 전략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원가, 성능, 품질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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