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의 한 4차선 도로에서 장교와 병사가 탄 SUV가 갓길에 주차된 20톤 트럭을 들이 받았다. (경기소방본부제공)2020.1.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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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2일 오전 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 구래리의 한 편도 4차선 도로에서 해병 장교와 병사가 탄 SUV가 갓길에 주차된 20톤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A병사(22)가 숨지고 운전을 하고 있던 B장교(24)가 귀 등을 다쳐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취재결과 이들은 부대 소대장과 소대원으로 함께 휴가를 보내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B장교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이들 신병을 헌병대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라며 "음주여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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