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술은 생체조직이 형태학적 구조 및 구성 성분 차이로 인해 저마다 고유한 전기적 물성값을 가지고 있다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자궁경부 조직에 대한 전기적 물성값을 측정해 자궁경부이형성증과 정상 조직 간의 차이를 구별한다.
박 교수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질환을 비침습적 방법으로 진단하고, 자궁경부병변을 영상으로 보면서 실시간 질환의 유무와 병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2019년도 하반기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자궁경부암의 최신 진단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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