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비의 70% 지원·자부담 30%
남양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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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기후변화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목재펠릿 보일러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목재펠릿 보일러는 펠릿을 연료로 하는 온수보일러로서 1대 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원으로 산림청 보급대상 보일러로 등록된 제품에 한하여 보일러 및 난로 설치비(보일러 400만원, 난로 150만원)의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자부담은 30%다. 올해 주거용 10대(세대당 1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남양주시 산림녹지과(031-590-2347)나 거주하고 있는 읍면동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목재펠릿은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톱밥이나 폐목재를 가공해 만드는 친환경 연료로서, 불에 태울 때 이산화탄소 발생이 거의 없고 연소율이 95%에 달해 신재생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재펠릿보일러가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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