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엔씨소프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크로니클I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네번째 영지 '오렌'을 공개했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이 대표했던 영지다. '도마뱀 초원', '티막 오크 전초 기지', '페어리의 계곡', '포자의 바다' 등 다양한 분위기의 사냥터와 '오렌 성 마을', '사냥꾼 마을'로 이뤄져 있다.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다.

신규 보스 몬스터도 등장했다. 대표 보스는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만날 수 있는 '오르펜'이다.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은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를 공격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이용자는 새로운 던전 상아탑에 도전할 수 있다.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1층 개방을 시작으로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 외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가 추가됐다.

엔씨소프트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상점에 마련했다. 이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원하는 무기 계열의 영웅 등급 클래스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가 소환된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다음달 5일까지 '2020 황금빛 축제'와 '2020 행운의 쥐를 잡자' 이벤트를 연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행운의 신년 코인'과 '신년 떡국'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