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전북대병원 설 연휴 비상진료...주차장 무료 개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출처=전북대병원 암연구센타 전경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북=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은 설 연휴기간 비상진료대책을 시행하고, 도민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의 편의를 위해 설날인 25일 오전8시부터 26일 오전8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안정적인 치료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병문안을 하루 2회, 오전10부터 12시, 오후6시부터 8시까지로 제한하고 중환자실은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오후8시부터 8시30분까지만 허용된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오후 1시30분부터 2시까지, 오후 7시30분부터 8시까지다.

방문객은 병실입구와 병실 내에서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하고 ‘임산부와 만 70세 이상 노약자, 만 12세 이하 어린이, 감염성질환자(발열, 설사, 복통, 구토 증상, 감기, 결핵, 피부질환, 눈병 등), 항암치료 등 면역기능 저하자, 종교단체 친지 동문회 등 단체방문객’ 등에 대해서는 병실 방문이 허용되지 않는다.

조남천 병원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도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하는 등 만전의 대책을 세웠고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병문안을 제한하게 됐다"며 "가족들과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