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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광양항, 설 명절기간 '정상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 '비상대기체제'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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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와 석유화학부두 정상운영

컨테이너부두와 제철 제품부두와 고철부두 설날 당일만 휴무

아시아투데이

전남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사진=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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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24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기간에도 여수·광양항은 쉬지않는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설 연휴기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차질없는 항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공사는 연휴 기간 중 비상 대기체제를 운영함으로써 수출입 화물 처리 및 선박 입출항 서비스를 지원한다. 설 연휴기간(24∼27일) 동안 원유·석유화학 부두 등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정상 운영 된다.

또 컨테이너부두 및 제품·고철 등 포스코 관련 부두는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동안 하역 작업이 이뤄진다.

항만공사는 긴급화물 및 비상상황에 대비해 항만근로자 긴급 동원 체제를 유지하고 관련업체 간 휴무기간을 사전에 협의해 하역작업의 혼란과 지연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동안 항만의 순찰활동과 보안구역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항만 보안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유충호 물류전략실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 중 항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및 보안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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