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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리니지2M’, 첫 대규모 패치 ‘상아탑의 현자들’ 적용 ‘흥행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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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인기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이 설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에 속도를 더한다. 네 번째 영지 ‘오렌’을 비롯해 신규 보스 ‘오르펜’, 던전 ‘상아탑’ 등 즐길거리를 대대적으로 추가한다. ‘리니지’를 상징하는 ‘TJ의 쿠폰’도 등장한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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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크로니클I: 상아탑의 현자들’을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네 번째 영지 ‘오렌’이 추가됐다. ‘오렌’은 원작 리니지2에서 ‘상아탑’ 던전과 보스 몬스터 ‘오르펜’으로 대표됐던 영지다. ‘도마뱀 초원’, ‘티막 오크 전초 기지’, ‘페어리의 계곡’, ‘포자의 바다’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사냥터와 ‘오렌성 마을’, ‘사냥꾼 마을’ 등으로 구성된다. 초원, 습지, 설벽 등 각 지역의 환경 속성에 따라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신규 보스 몬스터도 만날 수 있다. ‘포자의 바다’에 위치한 ‘오르펜의 둥지’에서 등장하는 ‘오르펜’이 대표적이다. 원작에서도 유명했던 월드 보스 ‘오르펜’은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고 사망한 캐릭터를 하수인으로 부활시켜 다른 이용자들을 공격하는 등 기존과는 다른 전투 방식을 선보인다.

새로운 던전 ‘상아탑’은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이다. 엔씨소프트는 1층 개방을 시작으로 다른 층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여기에 새로운 영웅 및 희귀 등급 클래스와 신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이 추가됐다.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게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TJ의 얼리버드 쿠폰’이 상점에 등장해 이용자는 원하는 무기 계열의 영웅 등급 클래스 소환에 도전할 수 있다. 해당 쿠폰으로는 최소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를 소환할 수 있다.

사전 등록자들에게는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II’, ‘계승자의 장비 상자’,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코인’ 등을 증정한다.

설 연휴를 맞아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020 황금빛 축제’, ‘2020 행운의 쥐를 잡자’ 이벤트도 열린다. ‘행운의 신년 코인’, ‘신년 떡국’ 등의 보상이 주어진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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