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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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서인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정부가 청해부대의 작전 지역을 확대해 사실상 ‘독자 파병’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국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중동지역의 미국와 이란 갈등이 계속되면서 중동지역에 거주하는 2만5000명의 교민 안전이 충분히 위협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또 “호르무즈 해협은 경제적, 전략적 요충지”라며 “수입하는 원유의 70%가 이 해협을 지나가고, 연간 170척의 우리 선박이 900여회 통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파병은 청해부재의 파견지역을 한시적으로 확대한 것”으로 “지휘권은 우리 군에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청해부대가 국제 사회와 협력해 국민 안전과 원유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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