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모에 선정, 263억 들여 청년 창업인 등에 제공
대전 중구 대흥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대흥 드림타운 조감도© 뉴스1 |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대전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중구 대흥동이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가 응모한 중구 대흥동은 옛 도청사에 창업 거점 공간인 ‘소셜벤처 창업플랫폼’ 구축 사업과 연계해 창업 지원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업해 신청한 ‘대전대흥 드림타운’은 청년 임대주택 150호 규모로 국비 54억원, 시비 84억원 등 총 사업비 263억원이 투자된다.
대전대흥 드림타운 대상지 위치도©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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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가 부담해야 하는 84억원을 LH가 부담해 재정 부담을 덜게 됐다.
시와 LH는 내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 주택은 청년 창업인, 전략산업 종사자의 안정적 거주를 위한 주거 공간과 입주자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시설‧서비스를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임대료는 시세의 약 72% 수준으로 공급된다.
류택열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오는 29일 시-5개구-대전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대전드림타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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