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린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으로 운구행렬이 지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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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발인식과 영결식이 치러졌다. 유가족과 롯데그룹 임직원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서 신격호 명예회장의 발인식이 거행됐다.
발인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 코퍼레이션 회장, 신 명예회장 부인 게미츠 하츠코 여사와 장녀 신영자 여사 등 유가족이 참석했다.
발인을 마친 신 명예회장 운구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향했다. 영결식은 신 명예회장의 30년 숙원사업이었던 롯데월드타워에서 유가족과 롯데그룹 임직원 등 1500여 명 모인 가운데 엄수됐다.
영결식에서 신동주 회장은 "아버님은 자신의 분신인 롯데그룹 직원과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평생을 힘쓰셨다"며 "앞으로 선친의 발길을 가슴 깊이 새기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아버지의 가족을 향한 헌신과 사랑을 보며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배웠다"며 "역경과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오늘의 롯데가 있기까지 아버지가 흘린 땀과 열정을 떠올리며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영결식을 마친 뒤 운구 차량은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돈 뒤 장지인 울산 울주군 선영으로 떠났다.
◇장례식장 나오는 영정사진
지난 19일 오후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 발인식이 2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유가족을 포함한, 장례위원,재계 인사들이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다.<br><br>故 신 명예회장 발인 직후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영결식을 치룬 뒤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 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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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선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회장
지난 19일 오후 향년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 발인식이 22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유가족을 포함한, 장례위원,재계 인사들이 고인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다.<br><br>故 신 명예회장 발인 직후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영결식을 치룬 뒤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에 안치될 예정이다. / 사진=머니S 임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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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길 배웅하는 롯데 임직원들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린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주위를 돌고 있는 운구행렬을 임직원들이 지켜보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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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영결식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엄수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롯데그룹 임직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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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잠긴 유가족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등 유가족들이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엄수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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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두 아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콘서트홀에서 엄수된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에서 헌화를 한 뒤 기도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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