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_신촌점 푸드앨리 쿠바식 양식당 '쥬벤쿠바'©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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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 식당가의 재단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식당가 콘셉트는 '푸드 앨리'(Food Ally·음식 연합)로, 세계 각국 음식을 한데 모은 것이 특징이다. 규모는 770㎡(233평)이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음식점을 대거 유치했다. 서울 서촌 딤섬 전문 모던차이니즈 음식점 '포담', 이태원 베트남 음식점 '랑만', 쿠바식 양식당 '쥬벤쿠바', 하와이안 보울 푸드 '포케' 전문점 '보울룸' 등이 대표적이다.
홍대 라이브 카페 '언플러그드'와 수제 버거 전문점 '이태원 더버거 익스프레스'도 이곳에 자리잡았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20~30대 젊은 고객은 음식 맛뿐 아니라 브랜드의 독창적인 서사를 중시한다"며 "대학가와 홍대, 서촌 등에서 이미 검증된 세계 각국의 이색 메뉴를 앞세운 유명 음식점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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